강원 국힘·민주당 "설악케이블카 환영" vs 정의당 "환경 파괴"
환경부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허가 놓고 상반된 반응
환경부가 27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허가한 데 대해 강원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환영 입장을 밝힌 반면, 정의당은 정부를 성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40년 숙원사업이었던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준비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며 환영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태 도지사의 선거 공약으로, 오늘 발표를 통해 임기 내 공약 이행이 가능해졌다"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재정상화 결과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도당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강원도당도 논평을 내고 "도내 최대 현안이자 40년 숙원이었던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오랜 갈등과 논란 끝에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오색케이블카 설치로 설악권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국립공원 환경 보존과 생태복원, 이동 약자에 자연환경 향유 기회 제공 등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정의당 강원도당은 "오색케이블카를 허가한 환경부는 환경파괴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환경부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태 강원지사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양양군의 손을 들어주고야 말았다"면서 "환경부의 이번 결정은 헌법과 자연공원법 위반이자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40년 숙원사업이었던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준비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며 환영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태 도지사의 선거 공약으로, 오늘 발표를 통해 임기 내 공약 이행이 가능해졌다"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재정상화 결과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도당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강원도당도 논평을 내고 "도내 최대 현안이자 40년 숙원이었던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오랜 갈등과 논란 끝에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오색케이블카 설치로 설악권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국립공원 환경 보존과 생태복원, 이동 약자에 자연환경 향유 기회 제공 등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정의당 강원도당은 "오색케이블카를 허가한 환경부는 환경파괴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환경부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태 강원지사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양양군의 손을 들어주고야 말았다"면서 "환경부의 이번 결정은 헌법과 자연공원법 위반이자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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