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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의 '외교 참사' 비판, 국격 자해 행위"

"우리 대표선수가 시합에 나갔는데 시비 걸다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조문 취소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외교 참사' 비판에 대해 "대한민국 국격에 대한 자해 행위"라고 반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예방후 기자들과 만나 "'참사'라는 말을 쓰는 게 아주 나쁜 프레임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본질은 조문을 하러 갔고 장례식에 참석했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 활동하는 건 여당 일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자격이기 때문에, 우리 국가대표 선수가 시합에 나간다든지 할 때는 응원하고 격려해야지 거기다 시비를 거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주당에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경찰이 이준석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 사건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불송치한 데 대해선 "당 윤리위원회 이런 것에 관여하지 않고 언론만 보는 정도이기 때문에 결정 이유나 이런 걸 잘 모른다"면서 "경찰 당국이 형사법 원리에 따라 제대로 결정했을 것이라 짐작만 할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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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breadegg

    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 프락치세이가 사법부 접수해서

    짭세 접수해서 탄해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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