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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순애 사퇴, 집권여당으로 책임 통감"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부합하는 정책 펴겠다"

국민의힘은 8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34일만에 사퇴한 것과 관련, "깊은 유감과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무위원은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엄중한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부터 정책 수립과 집행까지 그 어느 과정, 그 어떤 순간에도 국민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며 "국민 대다수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그에 부합하는 정책을 펴나가도록 하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정부와 국회의 존재 이유는 오직 국민임을 다시 깊게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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