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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정부, '방치방역'에 이어 '방치치료'"

"의료상담센터 전화는 불통, 고령층 보호대책 구멍 숭숭"

더불어민주당은 8일 "윤석열 정부는 코로나19 ‘방치방역’에 이은 ‘방치치료’로 ‘사각지대’를 스스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연일 10만 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비상시기에 과학방역, 자율방역, 표적방역 등 말잔치 방역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의 방역시스템을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허점투성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가장 신경 써 마련해야 할 고위험군 보호시스템이 매우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을 중단하여 어르신들의 코로나 위중증에 대한 두려움은 더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역당국은 전화 모니터링 중단 대안으로 원스톱진료기관 및 24시간 의료상담센터를 제시했다"며 "그러나 휴일에 운영하는 원스톱진료기관은 한정적이라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다. 야간·주말 24시간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의료상담센터 전화는 불통"이라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상대적으로 인터넷 활용도가 떨어지는 고령층은 스스로 의료기관을 물색하고, 치료를 받기 매우 어려운데 주말 및 야간에는 그 장벽이 더욱 높은 것"이라며 "고령층 보호 대책에 구멍이 숭숭 뚫렸다"고 비판했다.
조민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고게~

    과학방역이여!

  • 2 0
    구라방역

    굥구라새끼 하는 말 99.0%는 다 구라다.
    이명박이 울고갈겨.

  • 5 0
    굥!

    아무 것도 하지말고, 빨리 때려쳐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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