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도 "맡은 바 임무 수행하겠다", 사퇴 거부
전현희 이어 사퇴거부로 정부여당과 갈등 심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20일 여권의 사퇴 압박에 대해 "최대한 성실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일축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방통위 방송대상 시상식 후 만난 기자들이 중도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말라고 통고한 데 대해선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참석해야 될 것"이라며 "방법은 생각을 해 보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이어 한상혁 방통위원장도 중도 사퇴를 거부하면서 정부여당과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변호사인 한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와 가까웠던 민언련 공동대표 출신으로 임기가 내년 7월까지로 잔여임기를 1년여 남겨놓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방통위 방송대상 시상식 후 만난 기자들이 중도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말라고 통고한 데 대해선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참석해야 될 것"이라며 "방법은 생각을 해 보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이어 한상혁 방통위원장도 중도 사퇴를 거부하면서 정부여당과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변호사인 한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와 가까웠던 민언련 공동대표 출신으로 임기가 내년 7월까지로 잔여임기를 1년여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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