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北, 엿새만에 발열자 10만명대. "감소세로 넘어갔다"

비상방역사령부 "치명률은 0.0003% 불과"

북한에서 21일 코로나19 신규 발열 환자가 약 18만명 발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18만 6천90명이라고 밝혔다.

치료된 환자 수는 29만9천180여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1명이다.

이로써 누적 발열 환자는 264만6천730여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206만7천270여명이 완쾌됐고 57만9천390여명이 아직 치료받고 있다.

비상방역사령부는 "현재까지 사망자 총수는 67명이며 치명률은 0.003%"라며 치명률이 대단히 낮음을 강조했다.

<중앙통신>도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전염병 전파 상황은 초기의 급속한 증가로부터 감소세로 넘어가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되고 전반적 지역에서 완쾌자 수가 날로 늘어나는 긍정적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민은 오늘의 악성 비루스(바이러스) 격퇴전을 통하여 세계적인 보건 위기가 발생한 때로부터 2년 3개월에 걸쳐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방역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하고 있다"며 "당중앙이 제시한 방침과 정책을 생명선으로 받들고 고도의 자각적 일치성으로 철저히 집행해나갈 때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심에 넘쳐 방역전을 벌리고 있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치켜세웠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2
    달라스카우보이

    정은아, 강냉죽 그만먹고 남한 놈들이 1년에 2조원 먹는 미국 소고기 먹어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