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진중권 "민주당, 17곳 가운데 4~5곳에 그칠 것"

"이재명 등장후 인천과 경기 지지율 도리어 떨어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9일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 "13:4나 12:5, 아니면 13:4 그 정도지 않을까"라며 더불어민주당 참패를 전망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지방선거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민주당이 4~5 곳에서 이기는 선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으로, 호남 3곳 외에 겨우 1~2곳에서만 이기는 참패를 할 것이라는 얘기인 셈이다.

그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민주당한테 유리한 선거 국면은 아니다"라며 "일단은 대선 이후에는 항상 정권 안정론이 우세하기 마련이고, 그다음에 지방선거지 않나? 지방정부는 항상 중앙정부의 관련 속에서 예산을 따낼 수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당이 유리한 데다가 지금 야당 같은 경우 대표주자들이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이재명도 그렇고 송영길도 그렇고, 대선 패배에 책임을 져야 될 사람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나왔단 말이다"라며 "또 잘하느냐라고 하면 또 잘하지도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계속 유세를 하다 보면 항상 잡음이 발생을 하고 있다. 애를 밀친다든지 사진을 애 머리를 누른다든지 아니면 김동연 후보는 밀친다든지 아니면 사람들이 앉아 있는 벤치 위에 그냥 탁 올라가서 연설을 한다든지 사람들이 혼비백산해서 도망가잖나. 이게 굉장히 애거센트릭하다, 자기밖에 모른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열거했다.

이어 "또 심지어는 구급차 지나가는데 거기서 사진 찍고, 그다음에 욕설하고 지나갔다고 쫓아가서 법적으로 불법이니 뭐니 이렇게 해서 스트리트 파이팅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재명 상임고문을 직격한 뒤, "제가 이분이 다시 나오려면 세 가지를 얘기하지 않았나? 그중에 세 번째가 뭐냐 하면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 그런데 그 개선 없이 나왔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이분이 사실 판세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분이 등장한 이후에 인천도 그렇고 경기도도 그렇고 약간 오히려 더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경향들을 보이고 있다라는 걸 위기감으로 받아 안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1
    윤성한

    애거센트릭이 먼 뜻인지 아는사람...
    아무리 검색해도 모르겠는데 저렇게 비판을 위한 비판을 늘어놓는 잘난척 하는 인간들 좀 사라져야 나라가 발전할 텐데..쯔쯔쯔

  • 4 1
    ㅋㅋㅋㅋ

    홍어남도 홍어북도 슨상그라도 3곳이고

    섬홍어는 국짐이 워낙 빙신 내보네서

    예따 4곳 ㅋ ㅋㅋ ㅋㅋㅋ

  • 5 0
    오직 전라도 3곳일 가능성도 크다

    많아야 제주도까지다

  • 9 3
    니놈의 그잘난 혓바닥으로

    바이든 늙다리 양키 새키가 오는데
    전시작전권 회수 1인 시위나 하면 박수나 받지

    꼭 필요한 말은 안해요 못해요
    그래서 운동권이 욕 처먹는 것이야

  • 6 2
    이놈은 ~

    여당인지 야당인지
    선거철이면 이율배반적 행태 역겨워
    그전 니놈의 세치 혓바닥 놀리는데 목적이 있으니 - 니놈도 그러다 유시민 꼴난다

  • 7 5
    ㅎㅎㅎ

    나는 이재명이 지금처럼 반성과 사죄없이 궤변으로 차기대선에 출마했으면 좋겠다.
    절라도와 함께 왕따된 이재명을 보고 싶다.

  • 8 1
    쪽바리 중궈나 정의당원 탈은 왜 쓰냥

    원숭이짓 보면 웃겨서 그래~우리 세금 그만 축내고 니뽄땅으로 좀 꺼져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