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충남지사' 김태흠 50.3% vs 양승조 39.2%
'박완주 성비위'후 천안서 김태흠 지지율 크게 높아져
20일 <알앤써치>에 따르면, <뉴스핌> 의뢰로 지난 17~18일 이틀 간 충남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충남지사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김태흠 50.3%, 양승조 39.2%로 나타났다.
그 외에 지지후보 없음(5.9%), 기타후보(3.0%), 잘 모름(1.6%) 순이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층'에서는 김태흠 52.0%, 양승조 43.0%였다.
지역별로는 충남 모든 권역에서 김태흠 후보가 양승조 후보를 앞섰다.
특히 '성비위'가 발생한 박완주 의원의 지역구로 충남 최대 지역인 천안시에서 김태흠 51.5%, 양승조 35.8%로 김 후보가 크게 앞서 성비위 파문의 반사이익을 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아산시·당진시는 김태흠 46.0%, 양승조 41.5%, 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은 김태흠 53.0%, 양승조37.7%, 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은 김태흠 49.4%, 양승조 43.7%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은 50.3%, 더불어민주당은 34.6%로 양당간 격차는 15.7%p로 벌어졌다. 정의당은 2.3%였으며 지지정당 없음 9.4%, 기타 정당은 1.5%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가상번호(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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