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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4일만에 1만명대로 감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진정세 이어가

1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4일만에 1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3천296명 늘어 누적 1천779만5천357명이 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1일 이후 104일 만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45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사망자는 35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744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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