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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 "어이없다. 무의미한 방역방침 완전 철폐해야"

"尹당선인, 대선공약 지켜야"

자영업자들은 18일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만 현행 6명에서 8명으로 늘리기로 한 데 대해 강력 반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에서 "또다시 깊은 실망감과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며 "영업의 자유를 즉각 보장해야 한다"고 초국했다.

그러면서 "확진자 감소에 실패한 영업시간과 인원제한 정책을 왜 아직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만 강요하면서 고통을 주는 것인지 모를 일"이라며 "더 이상 무의미한 방역 방침을 완전히 철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등 자영업자단체 14곳으로 구성된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코자총)'도 "어이가 없다"며 "지금 시점이면 영업시간 제한을 영업주 자율에 맡겨야 한다"며 영업제한 전면 철폐를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서도 "윤 당선인은 선거 기간 자영업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지원금 최대 1천만원 지원과 100% 손실보상, 보상 하한액 인상과 소급방안 마련, 대대적인 채무 재조정 등 강력한 자영업자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며 "대선 공약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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