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예비군 훈련 단축하고 훈련보상비 20만원 주겠다"
2030 남성에 지지 호소
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동원예비군 훈련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동원예비군은 생업을 중단한 채 훈련소에 입소해 훈련을 받는다. 그러나 훈련 보상비는 2박 3일에 6만 3천원으로 최저시급에도 한참 못 미친다"며 "지난 총선 때 민주당 공약보다 2배 인상해 일 2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호봉 및 임금 산정 시 ‘군경력 호봉 인정’을 의무화하겠다"며 "현재는 법률상 권장사항에 불과해 일부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60%가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저는 줄곧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며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한 시간을 정당하게 보상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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