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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무성의 '결재문서 조작설'에 "검찰의 추측성 발언"

"황무성은 사기죄로 고발된 사람" 강조

더불어민주당은 28일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자신이 사표를 낸 뒤 화천대유에 대장동 개발이익이 대거 돌아가게끔 변경한 문서를 자신이 결재한 것처럼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부정확한 사실을 언론에 흘린 검찰과 보도한 언론은 분명히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김병욱 민주당 화천대유토건비리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TF회의에서 "모 언론에서 표지만 그대로 두고 내용을 갈아끼우는 '속갈이 수법'이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추측성 발언을 근거로 보도하고 있다"고 이날자 <서울신문> 보도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모 언론이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찍어내기에 성남시 감사실이 동원되었다는 취지로 보도했는데, 이는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조선일보> 보도를 거론한 뒤, "황 전 사장은 2013년 임용 전부터 사기죄로 고발된 상태였고 재임 중 수사 받고 기소돼 재판까지 받게 된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혐의가 2011년 해외서 사업 수수 명목으로 돈 건네받아 가로챘단 내용으로 재임기간동안 도개공 사장 신분으로 여러차례 출석했고 2015년 3월 임기 1년 6개월 남기고 사임했다"며 "성남시 감사실에서는 황무성 사장이 기소돼 법원에 송치가 이뤄진 2013년 3월 중순과 11월초 두 차례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하고 조사했을 뿐이다. 이를 두고 찍어내기란 원색적 표현을 동원해 보도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즉각적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그는 "분명해진 것은 이재명은 공익 설계자이고 곽상도는 비리 설계자라는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감싸면서 "검찰은 신속하게 화천대유 자금흐름 관련 인사들, 특히 곽상도, 박영수 특검, 50억 클럽 킨앤파트너스 재단에 대한 조속한 소환조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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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윤석열의 고발사주 의혹

    [열린공감TV-단독보도]
    https://m.youtube.com/watch?v=epRM-Fo4TA4
    윤석열의 고발사주 의혹]>
    공익 제보자 조성은 씨-고발사주 녹취 전문 공개

  • 4 1
    대장동 개발이권에 국혐당 줄줄이나온다

    [열린공감TV]
    https://m.youtube.com/watch?v=0b3gfBvObMk
    이재명후보의 업적은<=
    대장동 개발이익을 민간토건사업자가 모두 가져갈 상황에서
    공공(성남시)이 50% 가져가도록 바꾼것이므로
    토건기득권과 한통속인 국민의힘과 조중동 찌라시는
    이재명후보가 미울수밖에..

  • 4 1
    김만배-윤석열 친분으로 청문회함께준비

    [열린공감TV]-단독특종
    https://m.youtube.com/watch?v=I2q4lXl5McI
    김만배-윤석열의 친분으로 검찰총장청문회를 함께 준비하면서<=
    윤석열후보가 아파트구입건과 연희동집매매 문제를 말하자
    김만배기자가 화천대유 3호(김만배 누나)에게 윤후보부친의 연희동집을
    사주도록하여 아파트 구입자금근거를 제공했다는 의혹(제보)

  • 4 0
    다스뵈이다184-대장동배후-최순실의혹

    [사면-뇌물 교환의혹]
    2015-2월 대장동사업입찰공고<=
    6월 SK자금 킨앤파트너스가 화천대유에 351억투자
    8월 SK최태원사면
    9월 최순실변호인 이경재변호사 화천대유 1호 법률고문
    [대장동수익=최태원사면 뇌물]
    하나은행-2250억투자 400억수익
    화천대유-SK에서 351억빌려서 투자후 4040억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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