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 입당은 확실. 날짜는 제시 안했다"
윤석열 캠프 합류 당협위원장들 "8월 입당 의심 안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 여부와 관련, “과장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과장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제가 들었던 내용들로 하면 입당에 대해선 확실하다”고 단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윤 전 총장과의 치맥 회동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입당 시기에 대해선 "저는 날짜를 제시한 것은 없다"며 "윤 전 총장에 대해 제가 뭘 제안하는 것 자체가 불공정일 수 있기 때문에 입당 시기에 대해서 제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입당 시기에 대해서, 다만 어떻게 시너지를 낼까에 대해선 소이가 좀 있다"고 덧붙여, 아직 입당 시기를 확정짓지 못한 상태임을 시사했다.
그는 윤석열 캠프로 합류한 당협위원장 2명과 통화한 사실을 밝히며 "그분들도 8월 입당에 대해선 본인들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8월 입당이 만약 맞다고 한다면 대동소이가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협위원장들이 입당하지 않은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데 대해선 “대동소이와 별개로 이것이 적절하느냐는 판단은 저희 사무총장이 지정할 것”이라며 “당내 대선주자 캠프에서도 굉장히 강한 의견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대선주자가 들어오지 않고 경선 열차가 출발하면 명백하게 당밖 주자를 돕는 거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인물의 이름이 붙은 계파가 탄생하는 것은 정말 지양해야 하는 행태”라며 “언론이 이름을 붙일 정도까지 계파성을 보였다고 한다면 그런 행동을 하신 분들이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계파로 이름 언급되신 분들은 계파적 행동을 자제하셔서 다시는 그런 이야기 안 나오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앞서 김용태 최고위원도 최고위 회의에서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활동하거나 당의 핵심 요직을 맡았던 분들께서 공식적으로 당외 대선주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며 “선당후사의 관점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당이 콩가루 같다는 비아냥을 누가 만들고 있냐”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윤 전 총장과의 치맥 회동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입당 시기에 대해선 "저는 날짜를 제시한 것은 없다"며 "윤 전 총장에 대해 제가 뭘 제안하는 것 자체가 불공정일 수 있기 때문에 입당 시기에 대해서 제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입당 시기에 대해서, 다만 어떻게 시너지를 낼까에 대해선 소이가 좀 있다"고 덧붙여, 아직 입당 시기를 확정짓지 못한 상태임을 시사했다.
그는 윤석열 캠프로 합류한 당협위원장 2명과 통화한 사실을 밝히며 "그분들도 8월 입당에 대해선 본인들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8월 입당이 만약 맞다고 한다면 대동소이가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협위원장들이 입당하지 않은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데 대해선 “대동소이와 별개로 이것이 적절하느냐는 판단은 저희 사무총장이 지정할 것”이라며 “당내 대선주자 캠프에서도 굉장히 강한 의견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대선주자가 들어오지 않고 경선 열차가 출발하면 명백하게 당밖 주자를 돕는 거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인물의 이름이 붙은 계파가 탄생하는 것은 정말 지양해야 하는 행태”라며 “언론이 이름을 붙일 정도까지 계파성을 보였다고 한다면 그런 행동을 하신 분들이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계파로 이름 언급되신 분들은 계파적 행동을 자제하셔서 다시는 그런 이야기 안 나오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앞서 김용태 최고위원도 최고위 회의에서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활동하거나 당의 핵심 요직을 맡았던 분들께서 공식적으로 당외 대선주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며 “선당후사의 관점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당이 콩가루 같다는 비아냥을 누가 만들고 있냐”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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