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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법사위 빼고 7개 위원장직 돌려주겠다"

"법사위원장만큼은 흥정 대상 아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전임자인 김태년 전 원내대표가 합의한 정무위·국토교통위·문화체육관광위·교육위·환경노동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예산결산위 등 상임위원장 자리를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다만 국민의힘 측에서 지난 1년간 생떼를 쓰며 ‘장물’ 운운했던 법사위원장만큼은 흥정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말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지난해 국회의장과 원내대표가 가합의까지 이뤘던 사항은 다수당이 의장을 맡고, 야당이 법사위를, 야당이 예결위를 맡고 의석 비율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나눈다는 것”이라며 “과거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았던 관례가 국회선진화법을 만들면서 식물국회라는 나쁜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것을 이겨내려다 보니 결국 패스트트랙 국면에서 동물국회를 재현하고야 말았다”며 법사위를 결코 내줄 수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20대 국회가 저희에게 준 교훈”이라며 “그 결과를 보고 국민들은 21대 국회에서 180석 의석을 저희 당에 주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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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1
    네발

    1석도 주지마라! 머저리 등신도 아니고 7석을
    바친다고? 배부를때 허리끈 쫄라매라 했다.
    저놈들과는 절대 양보,협치이런건 사치다.

  • 2 1
    ㅋㅋㅋㅋ

    철학과 나온 법 일자 무식새끼가

    법사위원장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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