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20년 집권론, 교만하게 비춰져", 이해찬 직격
"겸손한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20년 집권론이 나왔을 때 저는 속으로 걱정을 했다"며 이해찬 전 대표의 '20년 집권론'을 직격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민주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관련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왜냐하면 그것이 하면 좋겠지만 국민의 눈에는 교만하고 오만하게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하고 싶다고 그렇게 되는 게 아니지 않냐"라고 반문한 뒤, "모든 게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또 이것을 인정받아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 스스로가 겸허한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대표 시절에 "연속해서 20년 집권해야 정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다"며 "20년도 짧다고 본다. 더 할 수 있으면 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민주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관련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왜냐하면 그것이 하면 좋겠지만 국민의 눈에는 교만하고 오만하게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하고 싶다고 그렇게 되는 게 아니지 않냐"라고 반문한 뒤, "모든 게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또 이것을 인정받아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 스스로가 겸허한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대표 시절에 "연속해서 20년 집권해야 정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다"며 "20년도 짧다고 본다. 더 할 수 있으면 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