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큐어백 CEO에게 "아시아 생산거점을 한국으로"
큐어백 "한국과 협력 여지 많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독일 제약사 큐어백의 프란츠 베르너 하스 대표에게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생산 거점으로 한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 통화에서 "큐어백의 우수한 백신이 유럽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빠르게 공급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 백신의 높은 품질, 생산 물량의 신속한 확대, 전세계에 공평하게 공급하려는 의지에 대해 자부하고 있다"며 "큐어백의 뛰어난 mRNA 기술력과 한국이 보유한 고품질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생산 인프라의 결합은 전세계 코로나 19 종식 시점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글로벌 백신허브 추진 TF를 통한 원부자재 및 생산시설의 확충 지원 등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큐어백사의 mRNA 기반의 제1세대 뿐 아니라 제2세대 백신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엿다
이에 대해 하스 대표는 "이미 29개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고, 바이러스는 국경을 초월해서 퍼지기 때문에, 독일과 유럽을 넘어서 세계 전역의 제약회사와 포괄적 네트워크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국은 최고 수준의 유수 제약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협력의 여지가 많다"고 화답했다.
청와대는 "오늘 면담을 계기로 한국과 큐어백은 백신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면담에 이어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 방문을 끝으로 오스트리아 국빙방문 일정을 마치고, 스페인으로 이동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의 국빈 만찬,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등 2박3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 통화에서 "큐어백의 우수한 백신이 유럽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빠르게 공급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 백신의 높은 품질, 생산 물량의 신속한 확대, 전세계에 공평하게 공급하려는 의지에 대해 자부하고 있다"며 "큐어백의 뛰어난 mRNA 기술력과 한국이 보유한 고품질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생산 인프라의 결합은 전세계 코로나 19 종식 시점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글로벌 백신허브 추진 TF를 통한 원부자재 및 생산시설의 확충 지원 등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큐어백사의 mRNA 기반의 제1세대 뿐 아니라 제2세대 백신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엿다
이에 대해 하스 대표는 "이미 29개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고, 바이러스는 국경을 초월해서 퍼지기 때문에, 독일과 유럽을 넘어서 세계 전역의 제약회사와 포괄적 네트워크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국은 최고 수준의 유수 제약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협력의 여지가 많다"고 화답했다.
청와대는 "오늘 면담을 계기로 한국과 큐어백은 백신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면담에 이어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 방문을 끝으로 오스트리아 국빙방문 일정을 마치고, 스페인으로 이동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의 국빈 만찬,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등 2박3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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