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민의힘 “1년 4개월만에 확대경제회의, 늦어도 너무 늦었다"

“눈앞에 다가온 반도체전쟁에 대한 청사진도 없어"

국민의힘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사장단이 참석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 것과 관련, “1년 4개월만에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 늦어도 한참 늦었다”고 질타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지난 4년 문재인 정부는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 청와대 산책 퍼포먼스 등 연출된 쇼만 보여주며 기업인들을 자신들의 이미지 정치 수단으로 활용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계속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수년 전부터 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선언했고, 미국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 반도체 투자를 촉구하는 등 자국의 산업 전략까지 챙겼다”며 “그 결과, 대한민국 경제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마저 다른 나라에게 빼앗길 처지다. 눈앞에 닥쳐온 반도체 전쟁에 대한 각오나 청사진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서 고민하고 전략을 세우기보다 반기업 규제만 거듭하면서 모든 것을 기업의 책임으로만 떠넘겼다”며 “허공에 떠 있는 대통령의 인식부터 바뀌지 않는다면, 대기업 CEO들을 총출동시키더라도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올 리 만무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문 대통령이 고용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자평한 데 대해서도 “500대 기업 약 64%가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계획이 없거나 세우지 못했다”며 “위기 속에서 붕어빵처럼 찍어낸 일자리를 두고 ‘일자리 창출’이라 하는 대통령의 인식은 할 말을 잃게 만들 뿐”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라는 위기 앞에서도 그나마 우리 경제가 버티고 있는 것은 오롯이 기업 덕분인데, 흔한 치하 한마디 없이 ‘굳건한 복원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오늘도 되풀이한 셀프 문비어천가에 국민들 가슴은 먹먹해진다”고 비난했다.
김화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세월호침몰원인은 고의 엔진조작-의혹

    [신상철-선박건조 운항 전문가]
    세월호침몰원인은 급변침도 아니고 외력도 아닌
    조타실이 통신소음으로 혼란할때 쌍발엔진중 우측엔진출력을
    최소로 줄여서 강한 우회전력을 유발하여 전복시킨 의혹
    https://file.ssenhosting.com/data1/birdfly/5085twinceohparkSewolhoShinsc.mp3

  • 2 0
    강사휴게실 PC는 위법수집증거 의혹

    포렌식전 검찰USB 접속기록과 동양대IP주소 은닉
    위법수집증거 인정되면 표창장위조 백지화
    https://www.ajunews.com/view/20210413151152859
    PC가 동양대가 아닌 조국장관의 방배동자택에 있었다는 증거로
    검찰이 제시한 IP주소외에 검찰이 숨긴 IP는 동양대IP이므로
    방배동에서 동양대컴퓨터를 조작한 SF소설이된다

  • 2 0
    검찰이USB로 동양대PC증거 오염의혹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34874
    김칠준 변호사는 "검찰이 포렌식전 저장용량이 250기가 이상되는
    USB를 1분 13초간 연결했다"면서 "(증거)원본이 오염 됐을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증거로 채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2 0
    김종인 전 국혐당 비데위원장의 생각은

    국혐당은 1년임기 선거에 이긴것뿐인데
    혁신은 내던져버리고 늘 하던대로 기득권들의 아사리판이
    되어 희망이 없으므로..웃기는짜장이 가지않는다는뜻이고
    결국 국혐당이 분열되면 국혐당에서 기득권에게 밀려난 의원들을
    모아서 신당을 만들고 웃기는짜장을 입당시킨다는 말이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90916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