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자영업자들, 설연휴에도 '점등 시위' 계속
6만여 매장 참여하기로
정부의 영업제한 지속에 반발해 7~9일 개점(점등) 시위를 벌여온 수도권 자영업자들이 설 연휴 기간에도 점등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 참석자들도 크게 늘어난다.
'코로나19 대응 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10월 수도권의 6만여 개 매장이 설 연휴 기간 밤 9시부터 자정까지 가게 불을 밝히는 점등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PC방, 코인 노래방, 호프집 등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점등시위를 벌여왔다.
점등 시위란 매장들이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손님은 받지 않지만 매장과 간판 불을 켜두고 정부에 항의하는 집단행동을 가리킨다.
지난 7~9일에는 약 3만여 개의 매장이 점등 시위에 동참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될 점등 시위에는 6만여 개 매장이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비대위는 전했다.
이들은 밤 9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해줄 것과, 그간 입은 손실의 소급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같은 요구에 모두 부정적 입장이어서 갈등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코로나19 대응 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10월 수도권의 6만여 개 매장이 설 연휴 기간 밤 9시부터 자정까지 가게 불을 밝히는 점등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PC방, 코인 노래방, 호프집 등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점등시위를 벌여왔다.
점등 시위란 매장들이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손님은 받지 않지만 매장과 간판 불을 켜두고 정부에 항의하는 집단행동을 가리킨다.
지난 7~9일에는 약 3만여 개의 매장이 점등 시위에 동참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될 점등 시위에는 6만여 개 매장이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비대위는 전했다.
이들은 밤 9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해줄 것과, 그간 입은 손실의 소급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같은 요구에 모두 부정적 입장이어서 갈등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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