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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선거용 포퓰리즘 안돼. 자영업자 집중지원해야"

"文대통령, 이제 대북 환상에서 벗어나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손실보상’, ‘재난지원’마저 선거용으로 이용하려는 정권의 포퓰리즘을 불식시키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완비해 나갈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의 선별-보편 동시지원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정교하고 형평에 맞는 보상이 필요하다. 정부의 행정규제에 따른 ‘손실’에 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분명하고 정확하게 ‘보상’해 드릴 수 있도록 정교한 ‘법제화’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세 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의 효과를 제대로 점검한 다음에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라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한다면 우리 국민의힘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정치적으로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고, 고통 받는 피해 당사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야정 당사자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손실보상, 재난지원금 외에도 정부의 제한조치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긴급생존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과금에 대해 3개월 면제조치를 취하도록 협의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원전 추진 논란에 대해선 "USB의 내용을 공개하라는 야당에게는 '명운을 걸라'면서 북한에 넘어간 USB를 들여다본 사람이 왜 이렇게 많냐"며 "그렇다면 국민들도 당연히 알아야 한다. 한국형 원전관련 산업부 기밀자료가 북한에 넘어가지 않았는지, 여당이 감출 것이 아니라 앞장서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여당의 '북풍공작' 비판에 대해선 "대선을 불과 두 달 앞둔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했던 정상회담 추진위원장이 누구였냐, 2018년 지방선거를 불과 하루 앞두고 싱가포르에서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쇼를 주선했던 사람은 누구냐"고 반문하며 "바로 이런 게 북풍공작"이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남한과 북한이 손을 잡으면, 단숨에 일본을 넘어설 수 있다’는 평화경제안을 제안했을 때 김여정이 뭐라고 응답했나?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었다"며 "문 대통령에게 촉구한다. 허망한 대북 환상에서 이제는 벗어나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선 "한국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되면서 백신 도입이 한 분기 지연되면 연간 GDP가 무려 53조원에서 230조원까지 추가 감소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위라고 자랑하지만 백신 접종이 지연되면 전망수치가 더 악화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신 확보 과정에서 보여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안일함이 앞으로 있을 백신 접종에서도 되풀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지금이라도 전문가와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이상의 시행착오와 실수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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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6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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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쉰세끼꼴값떠네

    민주당이 골볐냐 네들하고협의하게 다수당원칙에의거 국민에게 도움되는정책 네들과 협의라든가 합의는절대없다. 네들은대화상대 협치상대가아니다.
    오로지반대를위한반대 가짜쌩어거지뉴스 모함 아니면말고식의 무책임한폭로 북원전건만 봐도 우리가 미국모르게북에다 원전을지을수있나? 논쟁가치도없는데 간단하잖아 이것들적폐제들이무엇을하고 결정한다는겐가 민주당은저들이반대하면실행하라

  • 1 0
    뉴질랜드가 코로나종식을 선언한배경은

    남태평양의 격리된섬 이라는 장점과 작은 인구밀도가
    가장크다고 생각하지만 거리두기원칙을 시민들이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는 강력한 정책과 국가봉쇄로 인한 경제위기를
    국가부채를 증가시키면서 해결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기재부가 지금 중요한것은 국가부채보다는 코로나를
    잡는것이 우선순위라는 교훈을 뉴질랜드에서 배워야한다는뜻이다..

  • 1 0
    일본은 후쿠시마 핵발전소방사능누출사고

    이후 33개 핵발전소를 가동중지하고 높아진 안전기준을 적용한 9개 핵발전소만
    가동하고 있어서
    핵발전비용상승문제와 전력공급부족을 동시에 격고있는데
    일본정부는 부속단체인 국혐당을 동원해서 한국에 핵발전소를 많이 만들고
    생산된 전기를 한일해저터널의 전력라인을 통해 일본으로 공급하고 싶은
    유혹이 매우클것같다..

  • 1 0
    그러니까 핵발전소가 레고모형도 아니고

    북한으로 인도적 지원약품운반하는 트럭하나도 유엔사(=미군)이 막고있는데
    한국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인공위성으로 30cm물체까지 식별하는
    미국도 모르게 북한에 핵발전소를 건설할수있다는 국혐당의 발상은..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선거때만 되면 아~~~무 생각없이 일단 던지고 보는
    국혐당의 습관 때문이다..

  • 0 0
    주호영 한달 월급이 1억인데

    근거가 멀까?

    저란 개소리하면서 1억씩 처 받으면서 재난지원금에 발목잡는
    주호영이 후안무치하고 역겨운거지.

  • 0 0
    국민의힘당 보궐선거 예비후보 만행

    이날 울산에는 많게는 186㎜의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 하천이 범람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호우경보에 따라 외출 자제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까지 보냈다.

    이날 울주군 서생면 연산교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50대 차량 운전자가 실종돼 다음날 오전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 0 0
    한국당 보궐선거 예비 후보의 만행

    울산 울주군의회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모씨(20대)는 지난해 7월23일 오후 10시2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폭우 때 치킨 시켜서 배달원 괴롭혀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문제는 이날 폭우가 쏟아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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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약자 지원금’ 삭감

    형편이 어려워 미세먼지 마스크도 살 수 없는 저소득층을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예산도 129억원이 삭감
    중소기업·저소득층 예산도 삭감

    나경원 당시 자한당 원내대표 "추경안 삭감은 역사상 유례없는 쾌거"
    2019.08.06

    나경원이 서울시장 당선되면? 안 봐도 .. 뻔한거지.

  • 1 0
    뉴질랜드가 코로나종식을 선언한배경은

    "남태평양의 격리된섬 이라는 장점과 작은 인구밀도가
    가장크다고 생각하지만 거리두기원칙을 시민들이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는 강력한 정책과 국가봉쇄로 인한 경제위기를
    국가부채를 증가시키면서 해결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기재부가 지금 중요한것은 국가부채보다는 코로나를
    잡는것이 우선순위라는 교훈을 뉴질랜드에서 배워야한다는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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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가 코로나종식을 선언한배경은

    남태평양의 격리된섬 이라는 장점과 작은 인구밀도가
    가장크다고 생각하지만 거리두기원칙을 시민들이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는 강력한 정책과 국가봉쇄로 인한 경제위기를
    국가부채를 증가시키면서 해결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기재부가 지금 중요한것은 국가부채보다는 코로나를
    잡는것이 우선순위라는 교훈을 뉴질랜드에서 배워야한다는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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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후쿠시마 핵발전소방사능누출사고

    "이후 33개 핵발전소를 가동중지하고 높아진 안전기준을 적용한 9개 핵발전소만
    가동하고 있어서
    핵발전비용상승문제와 전력공급부족을 동시에 격고있는데
    일본정부는 부속단체인 국혐당을 동원해서 한국에 핵발전소를 많이 만들고
    생산된 전기를 한일해저터널의 전력라인을 통해 일본으로 공급하고 싶은
    유혹이 매우클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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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후쿠시마 핵발전소방사능누출사고

    이후 33개 핵발전소를 가동중지하고 높아진 안전기준을 적용한 9개 핵발전소만
    가동하고 있어서
    핵발전비용상승문제와 전력공급부족을 동시에 격고있는데
    일본정부는 부속단체인 국혐당을 동원해서 한국에 핵발전소를 많이 만들고
    생산된 전기를 한일해저터널의 전력라인을 통해 일본으로 공급하고 싶은
    유혹이 매우클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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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핵발전소가 레고모형도 아니고

    "북한으로 인도적 지원약품운반하는 트럭하나도 유엔사(=미군)이 막고있는데
    한국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인공위성으로 30cm물체까지 식별하는
    미국도 모르게 북한에 핵발전소를 건설할수있다는 국혐당의 발상은..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선거때만 되면 아~~~무 생각없이 일단 던지고 보는
    국혐당의 습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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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핵발전소가 레고모형도 아니고

    북한으로 인도적 지원약품운반하는 트럭하나도 유엔사(=미군)이 막고있는데
    한국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인공위성으로 30cm물체까지 식별하는
    미국도 모르게 북한에 핵발전소를 건설할수있다는 국혐당의 발상은..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선거때만 되면 아~~~무 생각없이 일단 던지고 보는
    국혐당의 습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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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콩 한쪽도 나눠먹어야..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에게는 '콩 한쪽도 서로 나눠 먹으라'며 고통분담을 강요하면서

    SNS를 중심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전기료 폭탄이 두려워 에어컨도 제대로 틀지 못하고 있는 서민들이 태반인 가운데 공개된 자리에서 누진제 한시 완화 등을 논의하면서 이런 메뉴를 먹는 게 적절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016. 0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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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이정현의 아방궁 오찬.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 국민의힘 전신인 당시 이정현 등
    새누리당 새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세계 3대 식재료 가운데 하나로 맛과 향이 뛰어나 가격이 100g당 수백만 원을 넘는 송로버섯과 캐비어,

    상어 멸종위기 몰아넣은 '샥스핀', 한우 갈비 등 초호화판 만찬을 벌여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2016. 0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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