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태년 "국민의힘, 가덕 신공항 본심이 뭔가"

"2월 국회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처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5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가덕 신공항 추진과 관련한 본심이 무엇인지 밝혀달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0여 년간 부산·울산·경남을 기만한 국민의힘이 또 가덕 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것처럼 보여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1일 '공항 하나 한다고 부산 경제가 확 달라진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깎아내렸고, 주호영 원내대표도 악선례를 남길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며 "선거 표심 때문에 밀양, 김해, 가덕도 사이에서 결정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게 아니냐"고 다그쳤다.

그는 "인천국제공항도 신공항 촉진법이라는 특별법으로 건설되었다"며 "민주당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려고 한다"며 강행 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ㅋㅋ

    건설비 몇조는 부산놈들이 다 떠맡아어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