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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 신용도에 다소 긍정적"

"차입금은 증가하겠지만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20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인수에 대해 "낸드플래시 부문에서의 큰 폭의 경쟁력 강화 및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는만큼 신용도에 다소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S&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인수로 동사의 차입금이 증가하기는 하지만 등급하향으로 이어질 만큼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이에 SK하이닉스(BBB-/안정적/--)의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S&P는 그러면서 "SK하이닉스가 이번 인수를 통해 동사의 DRAM 시장 지위에 비해 상당히 취약한 낸드 시장에서의 지위를 크게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인수로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Kioxia Holdings Corp.)를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 글로벌 2위의 낸드 메모리 사업자로 부상하게 되었으며 시장점유율도 기존10%-12% 에서 20% 수준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이번 인수가 지난 2017년 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낸드 플래시 시장지위 강화를 추진해온 동사의 성장전략에 부합한다고 판단한다"면서도 "하지만 S&P는 낸드 플래시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할 때, 인수 이후 통합과정과 수익성 관리에 대한 다소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인수로 SK하이닉스의 재무 여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수자금 대부분을 차입을 통해 조달하는 경우를 가정한 S&P의 기본 시나리오 하에서 동사의 EBITDA 대비 차입금(debt-to-EBITDA) 비율은 기존 0.7배-1.0배에서 2021-2022년 1.0배-1.4배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이는 등급하향의 전제조건인 1.5배 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미안한데 최태원이가 악수 뒀다

    앞으로 수요 급감할 골칫덩어리 낸드플래시 10조 넘게 받고 팔아치운 인텔만 좋은 일 시킨거다

    오늘도 주식시장엔 낸드플래시 떠안은 하이닉스 주가 또다시 떨어지고 오히려 D램 삼전만 반사이익 기대심리로 더 올랐다

  • 0 0
    배너광고주꼴리는대로기사적는기레기

    이명박 이재용 감옥에 재수감, 윤석렬 하극상 반역
    위와 같은 논설 못 적는 기레기는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야합니다.
    삼성배너광고 달고 뇌물성광고비에 이재용 탈세 기사 못 적는다면
    기레기는 사실상 광고비를 뇌물로 받고 기사를 안적는 錢言유착 범죄자입니다.
    따라서 錢言유착 범죄자에 대해서는 탈세재벌회장 구속수사, 기레기 매체 폐간후 모두 감옥보내야 합니다.

  • 3 0
    개소리마

    양키 시다바리 새키야

  • 6 0
    그나 저나

    $$$$$$$$
    양키놈이 허벌나게 달러찍어서
    지금 그러지 않아도 무역흑자국 환율 1100원 깨지면 영업이익 20% 줄어든다

  • 10 0
    놀고있네 ~

    양키놈이 쨩깨 반도체 수출입 모두 중단조치 때리면 고철인 것을 어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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