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심리 급랭, OECD 최하위권 추락
낙폭도 크리스 다음으로 커
지난달 우리나라 소비심리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에서 세 번째까지 급락했다.
18일 OECD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소비자신뢰지수(CCI)는 97.03으로, 8월(97.36)보다 0.33포인트 떨어졌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소비자들이 앞으로의 경기와 고용동향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비교 가능한 28개국 가운데 26번째로 낮은 것으로, 지난달 순위에서 한 단계 더 내려왔다. 9월 CCI가 한국보다 낮은 곳은 라트비아(96.43), 스페인(96.65) 등 두 곳뿐이다.
특히 8월에서 9월 사이 하락 폭(-0.33포인트)은 그리스(99.49→99.13, 0.36포인트 하락) 다음으로 컸다.
같은 기간 CCI가 하락한 국가는 28개국 가운데 8개국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18일 OECD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소비자신뢰지수(CCI)는 97.03으로, 8월(97.36)보다 0.33포인트 떨어졌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소비자들이 앞으로의 경기와 고용동향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비교 가능한 28개국 가운데 26번째로 낮은 것으로, 지난달 순위에서 한 단계 더 내려왔다. 9월 CCI가 한국보다 낮은 곳은 라트비아(96.43), 스페인(96.65) 등 두 곳뿐이다.
특히 8월에서 9월 사이 하락 폭(-0.33포인트)은 그리스(99.49→99.13, 0.36포인트 하락) 다음으로 컸다.
같은 기간 CCI가 하락한 국가는 28개국 가운데 8개국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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