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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야당·언론이 장편소설 써"

야당 "국회에서 거짓말 27번" vs 추미애 "27번 윽박질렀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2일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을 제기한 야당과 언론을 향해 "상당히 어처구니 없고 정말 장편소설을 쓰려고 했구나"라고 비판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군인 법 절차의 허용된 범위 내에서 정당한 병가였기 때문에 위법이 있을 수 없는 간단한 사건인데 크게 키우려고 언론이 가세하고 야당이 이를 증폭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복기를 해보면 7월2일은 <채널A> 사건과 관련해 검찰총장을 상대로 수사지휘를 했던 무렵"이라며 "그런 복기를 해보면 상당히"라며 검찰개혁을 막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우회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의원이 소설 쓰는 사람이냐. 국회를 업신 여기며 그렇게 발언하느냐"고 발끈했다.

그는 이어 "보통 시민들은 거짓말 한 번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부끄러서 잠을 못 잘 정도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많다"며 "도대체 (추 장관은) 얼마나 강심장과 뻔뻔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언론 보도를 보면 장관이 국회에 와서 했던 거짓말이 27번"이라고 질타하자, 추 장관은 "27번이나 윽박질렀죠"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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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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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공수처와 공정경제3법은 통과되야한다

    "이발사에게 자신을이발하라는것은 모순이듯이
    세월호진실이 밝혀지지않고있는 이유는
    가짜보수정권때의 행정부 자신들이 용의자이면서 조사를
    하겠다고 나서기때문이 아닌가?.
    이것은 자격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며
    이발사가 자신을 이발못하듯 검찰과 재벌기득권도
    자신들이 뽑은 감사위원이 자신을 감사하는것은 모순이기때문이다..

  • 1 0
    공수처와 공정경제3법은 통과되야한다

    이발사에게 자신을이발하라는것은 모순이듯이
    세월호진실이 밝혀지지않고있는 이유는
    가짜보수정권때의 행정부 자신들이 용의자이면서 조사를
    하겠다고 나서기때문이 아닌가?.
    이것은 자격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며
    이발사가 자신을 이발못하듯 검찰과 재벌기득권도
    자신들이 뽑은 감사위원이 자신을 감사하는것은 모순이기때문이다..

  • 1 0
    동학운동에서 화승총을든 농민들이

    궂은날씨에
    격발이 안되고 일본군대의 회전식기관총에 비무장이나
    마찬가지 상태에서 2만여명이 전사가 아닌 학살된후
    친일매국집단은 나라팔아 작위와 토지를 받아서 100yrs간
    어떤 저항도 없이 현재까지 기득권을 유지해오고있는데
    기득권의 핵심은..검찰기소독점 군사독재집단의 하수인인
    친일자본이 기반이된 재벌이다..

  • 1 0
    루스벨트뉴딜정책은

    재벌해체 노조결성이다
    루스벨트의뉴딜정책은 댐건설등의 공공근로사업으로
    착각하지만 핵심은 재벌해체와 노조결성을 활성화시켜
    국민들이 기업경영에 영향력을 가지게만드는것이었다..
    이것을 다른말로 경제민주화라고한다..
    그래서 경제민주화의 반대말은 노조파괴인데..
    삼성창업주 이병철의 기업정신은 노조파괴였지만
    민주정부는 헌법의 경제민주화를 실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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