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이틀째 구례 수해복구 활동 '호남 민심잡기'
수해피해 극심한 전남 구례, 경남 하동서 이틀째 수해복구 작업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희용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초선의원, 보좌진, 당원 등 10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남 구례군 문척면 구성마을 일대 침수현장과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한다.
앞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큰 수해 피해를 본 구례군 화개장터를 찾아 침수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통합당의 이같은 행보는 정강정책에 5.18 정신을 담는 등 호남 민심 끌어안기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날부터 수해복구 활동에 나서는 민주당보다 한발 앞서 호남지역을 방문, 이슈선점 효과도 봤다는 게 통합당의 자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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