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미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미국 정부부채, 내년에 GDP 130% 넘을 것"
피치는 이날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하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피치는 "미국의 정책결정권자들이 팬데믹 충격이 지나간 후 공공 부채를 안정화하기에 충분할 만큼 공공 재정을 강화하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신용등급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피치는 미국이 AAA 등급의 국가들 중 가장 정부부채가 많은 나라라며, 미국의 정부 부채가 내년에 국내총생산(GDP)의 1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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