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당권도전 선언 "꽃가마 타는 대표 안되겠다"
"당대표 임기 2년 완수" "영남 300만표 책임지겠다"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꽃가마 타는 당 대표가 아니라 땀 흘려 노 젓는 책임당대표가 되겠다"며 "임기 2년의 당대표 중책을 완수하겠다"며 이낙연 의원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의 승패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 갈림길로, 이 중요한 선거를 코 앞에 둔 3월에 당 대표가 사퇴하면 선거 준비가 제대로 되겠냐"며 "이번에 뽑을 당 대표가 책임져야 할 네 번의 선거"라고 경쟁자인 이낙연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어떤 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겠다"며 "차기 대선 승리의 확실한 길인 영남 300만 표를 책임지고, 영남에서 민주당 지지율 40%를 만들겠다"고 호언했다.
그는 "국민께서 허락하신 176석에 결코 안주하지 않겠다. 국민이 보내주신 성원은 언제라도 매서운 채찍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겠다"며 "집권 여당의 책임을 한층 더 무겁게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공약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전국민 고용보험제·기본소득제 추진 ▲검찰 개혁 완수 ▲남북관계 개선 ▲다주택 종부세 강화 및 주택공급 확대 ▲광역상생 발전 실현 ▲상생형 노동시장 추진 등을 내세웠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꽃가마 타는 당 대표가 아니라 땀 흘려 노 젓는 책임당대표가 되겠다"며 "임기 2년의 당대표 중책을 완수하겠다"며 이낙연 의원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의 승패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 갈림길로, 이 중요한 선거를 코 앞에 둔 3월에 당 대표가 사퇴하면 선거 준비가 제대로 되겠냐"며 "이번에 뽑을 당 대표가 책임져야 할 네 번의 선거"라고 경쟁자인 이낙연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어떤 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겠다"며 "차기 대선 승리의 확실한 길인 영남 300만 표를 책임지고, 영남에서 민주당 지지율 40%를 만들겠다"고 호언했다.
그는 "국민께서 허락하신 176석에 결코 안주하지 않겠다. 국민이 보내주신 성원은 언제라도 매서운 채찍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겠다"며 "집권 여당의 책임을 한층 더 무겁게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공약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전국민 고용보험제·기본소득제 추진 ▲검찰 개혁 완수 ▲남북관계 개선 ▲다주택 종부세 강화 및 주택공급 확대 ▲광역상생 발전 실현 ▲상생형 노동시장 추진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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