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신임 여의도연구원장 “데이터로 대선승리 기반 만들겠다”
"우리가 할 일은 국민 신뢰 회복"
지 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서 얻는 실질적 데이터를 갖고 새로운 정치 물결을 뒷받침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일은 어떻게 하면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사랑과 지지를 받게 하느냐는 것”이라며 "그런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국민 신뢰 회복이야말로 2022년 대선에서 수권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학도로서 빅데이터, 4차 산업, 실리콘밸리에서 수학하고 연구생활 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데이터가 백업되는 정책을 소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지 원장에게 “데이터 정치, 정책적 선도로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열정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당 홍보본부장으로 임명한 김수민 전 의원에게는 "당명 개정을 포함해 당의 면모를 개선하는 데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당은 8~9월께 당명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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