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文대통령 "국회, 3차 추경 기다리는 국민 요구에 응답하라"

"기습적인 일본조치 정면돌파해 오히려 전화위복"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3차 추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국민들과 기업들의 절실한 요구에 국회가 응답해달라"며 다음달 3일까지 추경 처리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1대 국회의 임기가 시작된 후 벌써 한 달인데, 자칫하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첫 임시국회의 회기가 이번 주에 끝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1년을 맞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선 "우리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를 겨냥한 일본의 일방적 조치가 한국경제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맞지 않았다"며 "기습적인 일본의 조치에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생산차질도 일어나지 않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핵심품목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우리가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결집하면, 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다가오는 휴가철과 관련해선 "휴가철을 맞아 관광업계도 숨통을 틔우고,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께서도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상당 기간 해외여행을 하기가 힘든 상황인 만큼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려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 국내 여행의 묘미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특별여행 주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고, 정부와 지자체 등도 휴가기간을 분산시켜 운영하는 모범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111

    점유율에서보면 중국이 올라가고 대만이 올라가고 일본이 낮아짐

  • 0 0
    문제폐하 강림하사 ᆢ

    문베충들이 천지를 날뛰고
    골통좌파들이 미친망나니 칼춤츠니
    추미애도 김두관이도
    윤미향이도 조국이도
    수령동지 영접할일만 남았네
    우리도 미쳐 날뛰어야하나 ᆢ

  • 0 0
    문제폐하 강림하사 ᆢ

    문베충들이 천지를 날뛰고
    골통좌파들이 미친망나니 칼춤츠니
    추미애도 김두관이도
    윤미향이도 조국이도
    수령동지 영접할일만 남았네
    우리도 미쳐 날뛰어야하나 ᆢ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