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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민주당, 임진왜란도 재조사하자고 할 판"

"윤미향에 쏟아지는 비난, 어떻게든 돌려보려는 행태”

미래통합당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의 한명숙 전 총리 뇌물사건 재조사 요구 등에 대해 "조만간 임진왜란도 재조사하자고 할 판”이라고 힐난했다.

황규환 통합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177석이 되었다고 벌써부터 자신들의 마음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인가. 아예 역사책을 새로 쓰고 싶은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구체적으로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비망록이 인터넷 언론에 보도되자, 기다렸다는 듯 더불어민주당은 한명숙 전 총리를 ‘사법농단의 피해자’로 만들며 재조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맞장구를 쳤고, 한 전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해서 결백을 주장했다”며 "하다하다 오늘 설훈 최고위원은 한 언론인터뷰에서 30년도 더 지난 KAL 858기 폭탄테러사건을 재조사하자고 나섰다”고 열거했다.

그는 이어 "지난주 더불어민주당이 한 전 총리 사건의 재조사 근거로 든 이른바 ‘한만호 비망록’은 이미 1심 재판 때부터 제출되어 검토를 마친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마찬가지로 1987년도에 일어났던 KAL 858기 폭탄테러사건도 이미 2007년 노무현 정부 당시 국정원 진실위원회 조사에서 폭탄테러라고 결론이 난 사건”이라고 상기시켰다.

그는 “그런데도 어느 때보다 소통과 협치에 대한 기대가 높은 21대 국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마치 숨겨둔 증거가 있는 것처럼 국민을 현혹하고 의혹과 음모가 존재하는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오늘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걱정되는 마음이야 짐작하지만, 윤미향 당선자에 대한 의혹으로 쏟아지는 비난의 시선을 어떻게든 돌려보려는 행태가 안쓰럽다”고 물타기로 규정했다.

[알립니다]고 한만호씨 비망록 관련 내용 중 '한신건영'을 '한신공영'으로 잘못 기재해 바로 잡습니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1
    아직 정신 못차렸네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건 당연히 재조사해야지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하나???
    칼기 잔해가 차디찬 바닷속에 수십년 잠겨있단다.
    너네 가족이 그렇게 죽었어도 이따위로 말할건가?
    좀 인간답게 살자.

  • 1 1
    우크라

    한일단교하는 그날까지 위안부 떡고물 먹기

  • 8 1
    미친노무새끼덜 ...

    뭐 임진왜란까지 갈거 뭐 있냐 ?
    광주학살
    창조간첩
    대한항공폭파사건
    총풍
    천안함침몰원인
    세월호침몰원인
    박근혜개표부정규명
    언론통제와일반인들인터넷감시하고 공갈협박질한사건재조사
    이정도만해도 느덜 모두 뒤질목숨들이여 개새끼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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