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조사도 아베 지지율 29%, '레임덕' 진입
<아사히> "아베 재집권 8년간 최저 지지율"
25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전국 유권자 1천187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로 자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29%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6~17일 여론조사 때 지지율 33%보다 4%포인트 추가하락한 것이다.
특히 <아사히> 여론조사에서 2차 아베 정권 출범 이후 기존 최저 지지율 기록은 2018년 3월과 4월 31%로, 이번 지지율은 2012년 12월 아베의 2차 집권이래 최저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2%로, 직전 조사 때보다 5%포인트 상승하며 50%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아사히> 조사 지지율 29%는 앞서 <마이니치> 신문 조사때 27%에 이어 또다시 20%대 지지율이어서, 아베 총리 퇴진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지지율 30%를 통치가능 지지율 마지노선으로 분석하며 20%대 지지율을 레임덕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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