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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한국경제, '지옥문' 앞에 서 있으나 정부 인식도 못해”

“靑 돌격대 20여명까지 당선되면 21대 국회 불보듯 뻔해"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은 7일 “한국 경제가 '지옥문' 앞에 서 있다고 하는 외국 경제학자들도 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강원도당에서 열린 통합당-미래한국당 공동 강원도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금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나가면 경제 코로나가 닥칠 수 밖에 없다. 경제 코로나가 닥치게 되면 지금보다도 더 어려운 경제 여건이 펼쳐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가 이 심각한 경제상황을 인식도 못 하고 있는데, 지난 3년 동안 경제정책을 운용하는 걸 봤을 때 극복할 능력이 전혀 없다”며 “현재의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나은 경제로 가려면 이 정부의 방향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사람들은 전혀 바꿀 생각이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나아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이 사람들은 3년 동안 자기들이 잘못한 정책으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본 사람들이니 그 사람들은 자기네들에게 표를 안 줄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나 싶다”며 "그러니 이 사람들이 대책을 강구하지 않아도 상관 없겠다는 심산이 아니라면 정부가 이렇게 나태하게 있을 수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이 거수기 정당이 또 21대 국회를 장악하면 지금 나라 상황은 더 심각해 질 것”이라며 "더군다나 이번 21대 국회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을 놓고 볼 거 같으면 청와대 돌격대 비슷한 사람이 20여명이나 출마했다. 이 사람들이 당선돼서, 그렇지 않아도 거수기인데 돌격대까지 합쳐지면 21대 국회가 어떤 방향 전개될 지 불 보듯 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진짜 경제코로나가 도래할 것 같으면 이 정부는 진짜 무기력해 질 수밖에 없다”며 “이게 지금까지 이 사람들이 보여온 실적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다 더 나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번 21대 총선에서 통합당 후보들이 국회 과반을 점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이 유승민 의원이 50만원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유 의원이 무슨 생각에서 그런 말을 한 건지 잘 파악이 안 된다”며 “글쎄 그런 표현을 왜 썼는지 본인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일축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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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1
    난몰라 궤변화법

    황교활이 말도 난 몰라
    김대호 말도 난 몰라
    유승민이 말도 난 몰라

    온통 난 몰라니
    총선 후 무슨 책임을 지겠어
    참 추하다 이게 뭔가

  • 2 1
    모르쇠

    x 칠...
    조부 얼굴에 x 칠하고도
    부끄럼을 모르는 손자넘.

  • 5 1
    참 대한민국입

    늙은이 니놈은
    경제
    경자라도 아나
    치매걸린 노인아

  • 17 4
    셀프공천종인

    이 사람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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