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유승민 "이번 총선,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할 주역 뽑는 선거"

"코로나로 세계적인 대공항 올지도 몰라"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31일 4.15 총선에 대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거냐, 그걸 극복할 주역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 부평갑에 출마한 정유섭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코로나 사태 이후 옛날 30년대 미국이 겪었던 대공황, 세계적인 대공황이 올지도 모른다. 경제 위기는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제도, 지난 3년 간 외교 안보도, 정의, 평등, 공정, 중요한 헌법가치도 코로나 때문에 덮여버린 형국"이라며 "그러나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우리 국민들, 상스러운 표현대로 개 돼지가 아니다. 지난 3년 어땠는지 잘 알고 있고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 미래를 바꾼다고 확신한다. 선거일이 가까울수록 이제는 내 한표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사태는 경제 안에서 일어난 문제가 아니다. 이건 마치 큰 전쟁이 난 것과 똑같다. 전쟁이 나면 경제를 회복시킬 수 없다. 전쟁이 끝나야 전후복구를 하는 것"이라며 "당장 돈이 없어서, 먹고살기 어려워서 살을 보위해야 하는 빈곤층 차상위계층, 서민들도 엄마 아빠가 장사가 너무 안 되는 경제 고통으로 추락하고 있는 분들을 도와드리는 건 우리 통합당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앞두고 가구당 무조건 100만원 주겠다고 하면서 여러분 주머니에서 나오는 세금, 여러분 아들 손자가 갚아야 할 국가 채무를 마구 펑펑 쓰는 무책임한 방식은 우리의 방식이 아니다"라며 "우리 보수가 경제를 살리는 방식은 정말 필요한 데에는 지급하되, 견딜만 하면 같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이런 정신을 갖고 문재인 정부-민주당과 차별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에게 돈을 직접 드리는 이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과 차별화 해 제안하는 것이 '하후상박'이라는 말이 있지 않냐"고 반문한 뒤, "어려운 분들에게 후하게, 잘 사는 분들에겐 박하게 하자. 우리 통합당은 다르게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알릴레오 라이브26회-전국민에 백만원

    서민증명하려면 건강보험 각종세금내역 급여내역 가족관계증명
    장애진단서등등 끝도 없는서류와 행정비용이 단한사람을 위해
    낭비되는데
    서민증명하는것이 단기간에는 사실상 불가능하여
    결국 재난소득 정책을 하지말자는 결론을 유도
    하는것이므로
    최배근교수말 처럼 전국민에게 재난소득주고 고소득자는 나중에
    세금환수하는것이 최선이다.

  • 1 0
    유승민 미통당의원이 계단식운운하는것은

    서민증명을 더 복잡하게 만들어서..
    행정력을 낭비시키고..결국은 재난소득 전달을
    지연하고 방해하는 목적으로 생각하며..
    가짜보수의 정부발목잡는 수법이 훨씬더 교묘해지고
    있다는 증거지만..
    물론 그런짓에 속을 국민들은 이제는 거의없다..

  • 1 0
    정은

    쭈구리 쌍판 꺼져

  • 1 1
    코로나 경제위기

    미래통합당(자유한국당, 새누리당)이 집권하면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어렵다.
    부자들을 위한
    부자들의 정치로 경제 틀을 다시 짤꺼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또다시 20년을 망한다.
    이명박박근혜 9년 폐해만으로도
    그것을 서민경제 경제민주화로 바로잡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그들이 또다시
    국회권력을 4년동안 잡으면
    망한다. 서민들 청년 약자들 죽어난다.

  • 2 0
    대공황

    적폐통합당이 대공황올껴

  • 2 0
    경제위기 극복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과반이상 얻어야 한다. 정책의 신속결정과 표결.

  • 0 2
    문재앙

    정치퇴물 재수없다

  • 2 0
    적폐참수

    검찰총장→검찰청장으로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