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황운하-이은권, 1.3%p 차 초접전
당선 가능성 격차도 0.1%p 초접전
29일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사와 <금강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간 이 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40.9%, 이은권 통합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39.6%로 격차가 1.3%p에 불과했다.
이밖에 '기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6.4%, 없음 6.1%, 잘 모르겠다 7.0%로 나왔다.
당선가능성에서도 42.5%가 황운하 후보를, 42.4%가 이은권 후보를 꼽아 격차가 0.1%p에 불과해 예측불허였다. '잘 모르겠다'는 9.3%, 기타후보 3.3%, 없음 2.5%였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9%, 미래통합당 37.6%, 정의당 5.9%, 국민의당 4.2%, 민생당 1.4% 순이었다.
'총선 비례대표 정당 중 어디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29.1%가 미래한국당을 꼽았고, 이어 더불어시민당(21.0%), 열린민주당(11.5%), 정의당(10.1%), 국민의당(7.9%), 민생당(3.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혼용(무선 가상번호 80%, 유선 RDD 20%) ARS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은 10.8%(무선 16.9%, 유선 4.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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