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누적 확진자, 한국 추월. 매일 1천명씩 폭증
이탈리아, 스페인 이어 독일도 코로나19로 패닉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한국을 넘어서는 등,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이어 독일도 코로나19가 통제 불능 상태로 급확산되고 있다.
17일 오후 일간 <베를린모르겐포스트> 등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누적 확진자 수는 8천604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독일은 중국(8만881명)과 이탈리아(2만7천980명), 이란(1만6천169명), 스페인(1만1천409명)에 이어 다섯번째로 누적 확진자 숫자가 많은 국가가 됐다. 한국은 8천320명이다.
독일의 확진자 수는 최근 며칠간 매일같이 1천여명씩 폭증하고 있다.
독일 메르켈 정부는 이에 지난 15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덴마크 국경에서 화물 및 통근자를 제외한 이동 차단 조치를 내렸다. 폴란드, 체코와의 국경은 이미 상대국에서 통제에 나섰다.
아울러 16일에는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과 공공시설의 운영을 금지하고, 모든 종교단체의 활동을 제한했다. 호텔에 관광객 투숙을 금지해 사실상 국내 관광도 막았고, 호텔과 행사장 등을 임시병동으로 개조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17일 오후 일간 <베를린모르겐포스트> 등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누적 확진자 수는 8천604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독일은 중국(8만881명)과 이탈리아(2만7천980명), 이란(1만6천169명), 스페인(1만1천409명)에 이어 다섯번째로 누적 확진자 숫자가 많은 국가가 됐다. 한국은 8천320명이다.
독일의 확진자 수는 최근 며칠간 매일같이 1천여명씩 폭증하고 있다.
독일 메르켈 정부는 이에 지난 15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덴마크 국경에서 화물 및 통근자를 제외한 이동 차단 조치를 내렸다. 폴란드, 체코와의 국경은 이미 상대국에서 통제에 나섰다.
아울러 16일에는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과 공공시설의 운영을 금지하고, 모든 종교단체의 활동을 제한했다. 호텔에 관광객 투숙을 금지해 사실상 국내 관광도 막았고, 호텔과 행사장 등을 임시병동으로 개조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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