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6일 "이탈리아를 보고 유럽이 패닉에 빠져 버렸습니다. 포퓰리즘이 득세하기 쉬운 환경이 된 거죠"라고 우려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유럽의 나라들이 저마다 국내의 정치적 압박으로 트럼프를 쫓아가다 보니, 유럽연합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죠. 그게 해법일 수 없다는 것은 이미 미국이 보여주었죠. 이미 유럽 전체에 확산된 바이러스를 잡는 일은 한 나라의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요. '국가 이기주의'는 자국민을 달래는 정치적 효능은 있을지 몰라도, 전유럽 차원의 협력을 막음으로써 방역의 효과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 여당의 누군가가 '대구봉쇄' 얘기 꺼냈다가 자리에서 물러났죠. 경기도지사 역시 대구에서 경기도로 들어오는 사람들 톨게이트에서 체크해야 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내놨다가 슬며시 거두어 들였죠. 어느 게 옳았을까요?"라고 물은 뒤, "대구지역에 환자가 폭증하여 지역의료에 과부하가 걸렸지만, 우리의 지자체들은 지역 이기주의에 빠지지 않고 전국적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그게 대책으로서 더 효율적이었다는 것은 이미 증명됐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유럽에서 무너진 게 바로 이겁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우리를 주목하는 것은 그 때문"이라며 "우리는 미국처럼 중국을 봉쇄하지 않았고, 이탈리아처럼 도시 전체를 봉쇄하지도 않았고, 강제로 교회나 가게문을 닫게 하지도 않았죠. 마스크를 제외하면 미국이나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재기 소동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단 고비를 성공적으로 넘겼습니다. 앞으로 몇 차례 크고 작은 고비가 있겠지만, 지금처럼 한다면 그 고비들도 넘길 거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의 전형을 보여주었습니다"라며 "그 비결은, 진단키트를 신속히 개발한 벤처기업의 존재, 누구나 부담없이 검사를 받게 해준 공공의료 시스템, 감염자의 추적 및 조기발견을 가능하게 해준 첨단 IT기술, 발달한 의료기술과 뛰어난 의료진, 초과근무를 마다하지 않은 헌신적인 공무원들, 확진자 동선을 보여주는 다양한 앱을 개발한 시민들, 대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자체들, 그리고 시민들의 높은 공동체 의식 등이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탈리아는 국경을 안 닫아서 붕괴된 게 아닙니다. 방금 언급한 요인들, 그게 없어서 무너진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대구에서 일어난 사건의 '범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성공적이라 평가되는 방역의 '은인'인 것도 아닙니다. 저 위에서 언급한 요인들 중 정권과 관계가 있는 것이 있나요? 정권에 대한 평가는 따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번 사태에서 정권이 받아야 할 성적은 F도 아니고, 그렇다고 A도 아니라는 겁니다. 점수는 알아서들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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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무신 개소릴 지껄이는지 알 수가 없네! 야 ! 임마! 최소한 국가라는 집단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지휘체계가 바로 잡혀야 한다는 건 중딩만 되도 알 수 있는 것이다. 나도 문재인을 별로 평가하진 않지만 온갖 욕을 먹어가며 굳건하고 현명하게 대처한 공은 문재인과 현정부에 돌아가야 마땅한 것임을 알아라!
갑자기 왜이리 심심하게 말해 두루뭉실하게 ㅋㅋ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지 그때 그때의 최선의 선택이 있는거고 그러해야할것들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이거저거 섞여 변하는거 보고 그걸 두루뭉실하게 봐버리면 되나. 이런걸 말해서 뭐라는지 알아? 엎지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다는거야. 훈수두는 당신 같은 사람들은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씨부리는거고
집단과 보수세력이라는 논평이 미국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실렸다. 한국정부는 확진환자 급증에도 정확한 결과보고수단과 투명성이 있다면서 한국의 방식은 첨단기술과 민주주의가 세계적인 감염병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본보기라고 보도 했는데 의학교과서가 바뀐다는 뜻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3857604
하다고 보냐? 민주정권이기에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집단지성이 작동하고협력하는 길이 열린 거지. 민주주의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은 문정권이기에 가능했던 거고. 바끄네정권이라면 집단지성이 작동하는 판을 깨트렸을 것이나 그 판을 깔아주고 이끌어가는 능력은 현정권이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세월호나 메르스 봐봐. 얘는 똑똑한 척은 혼자 다 하면서 맨날 핵심을 놓쳐요.
집단과 보수세력이라는 논평이 미국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실렸다. 한국정부는 확진환자 급증에도 정확한 결과보고수단과 투명성이 있다면서 한국의 방식은 첨단기술과 민주주의가 세계적인 감염병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본보기라고 보도 했는데 의학교과서가 바뀐다는 뜻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3857604
집단과 보수세력이라는 논평이 미국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실렸다. 한국정부는 확진환자 급증에도 정확한 결과보고수단과 투명성이 있다면서 한국의 방식은 첨단기술과 민주주의가 세계적인 감염병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본보기라고 보도 했는데 의학교과서가 바뀐다는 뜻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3857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