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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안전 총리' 경험으로 코로나19 이겨나갈 것"

"우리 의료체계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우리의 의료체계와 정부의 관리 역량, 특히 국민의 대처능력을 믿고 코로나19 사태를 이겨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저는 2017년 5월 31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총리로 일하면서 메르스, 조류독감, 태풍 미탁 같은 자연재해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그런 '안전 총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지혜를 모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천지 교회에 대해선 "특정종교단체의 활동 장소를 중심으로 증상자와 확진자가 급증, 밀폐된 공간에서의 다중집회가 몹시 위험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이에 대해 정부가 비상한 태세로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 사태의 극복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고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시는 바이오의약계에도 감사드린다"며 "바이오의약계가 획기적 성과를 내시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코로나 사태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의 위생관념은 투철하고, 우리 의료체계와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다. 정부는 규정을 뛰어넘는 초강력 대응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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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이인간아

    SARS가 되었든
    MERS가 되었든
    CORONA 19가 되었든 언젠가는 다 끝나게 되어있지
    네가 뭐가 잘 나서 메르스가 끝내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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