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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다음달 9일로

2주간 학원과 PC방 이용 자제 권고도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일주일 연기된다. 전국단위 학교 개학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하도록 명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1일까지만 해도 "전국 단위의 개학연기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유 장관은 "앞으로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연기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여, 코로나19가 내달 상순까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추가 개학연기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교육부는 개학 연기로 수업일이 부족해지는 문제는 일단 여름·겨울방학을 줄여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맞벌이부부 자녀 등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모든 신청자가 긴급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 장관은 아울러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학원 휴원과 등원 중지를 권고하겠다"면서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학교 밖 교육 시설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개학까지 2주 동안 지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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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신천지 군부대진입 시도해 공포탄 발사

    군관계자는 초병이 정해진절차에따라 이들을 응대했지만
    이를무시하고 위병소로 접근해 공포탄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간부가 신천지에가입한 아내와딸을 신천지에 못나가게할 목적
    으로 부대내에 머물게한것때문에 신천지에서 온것
    http://m.kmib.co.kr/view.asp?arcid=0011170121&code
    =61221111&cp=nv#Redy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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