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정세균, 송구하다면서도 자화자찬만"
"정작 중요한 '어떻게 하겠다'가 빠져"
이창수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들이 기대했던 ‘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위기단계 격상’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민께 송구하다면서도, 초기대응실패에 대한 사과는 없었고,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자화자찬만 늘어놓았다"며 "오늘 하루만 확진자가 229명이나 늘어났고, 세 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강원, 세종, 대전, 울산까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한민국에 안전지대는 사라졌다. 온 나라가 비상"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속도전을 이야기하면서도 늑장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 믿어달라면서도 정작 국민들이 원하는 강력한 대책은 외면하는 정부 덕에 국민들은 더욱 불안할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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