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강효상 "대구 대신 서울 강북 험지에 출마하겠다"

황교안 최측근의 대구 출마 포기로 공관위에 힘 실려

강효상 미래통합당 의원은 20일 "지금까지 대구에서 일군 모든 기반을 내려놓고 서울 강북의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비례대표인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라가 망국의 길에 접어드는 위험 속에서 상대적으로 우리당 지지세가 높은 대구에 출마해 저 개인이 승리한들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겸허히 따르겠다"며 "황교안 대표도 종로로 나서며 솔선수범했다. 이미 한 번 당의 신임을 받은 현역 비례인 저 강효상 역시 스스로 험지로 나가 우리당 전체 승리의 밀알이 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강 의원이 이처럼 대구 출마를 포기하면서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TK 물갈이에는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지율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ㅋㅋㅋㅋ

    코로나19 안 걸릴려고 대구 탈출-;;;

  • 3 0
    하하하

    주제 넘게...
    강북이 아니라, 외교정보 빼낸 거로 감방가야될껄...
    면직된 후배 생각은 좀 하냐???

  • 2 3
    요즘 서울민심이 안 좋아서

    통합당 의원이 출마하면 충분히 당선 가능합니다.

  • 4 1
    출마하지 마라

    출마하지마!!!
    국가에 필요하지 않아.
    내 생각이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