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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선후 검찰 대대적 수사 있을 것. 선거법 준수하라"

"사람에게 물갈이란 용어 써선 안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4·15 총선과 관련, "이번 선거가 끝나면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후보들은 철저히 선거법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상이 되지 않도록 모든 후보들이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 모범적인 선거가 이뤄지도록 해야할 것 같다"며 거듭 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그는 공천과 관련해선 "이번 공천 혁신을 언론에서 '물갈이'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대상으로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인위적 조치 없이도 민주당은 이미 스무명 가까운 분들이 불출마를 확정했고, 시스템 공천 심사, 공정 경선을 통해 전체 현역 의원 20% 정도가 교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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