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 코로나 감염자 또 44명 추가발생, 총 218명
日정부 "19일 이전에는 하선시킬 수 없다" 고집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또다시 코로나19 감염자가 44명이나 무더기 발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3일 코로나19 감염자 4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일 10명의 감염이 확인된 이래 문제의 크루즈선에선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환자는 218명으로 급증하며, 200명선을 넘어섰다.
이처럼 크루즈선에서 연일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19일 이전에는 승객들을 하선시킬 수 없다고 고집하고 있다.
크루즈선 승객들이 무더기 감염되더라도 일본 본토는 오염시킬 수 없다는 식이어서, 일본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눈총은 나날이 싸늘해지는 양상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3일 코로나19 감염자 4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일 10명의 감염이 확인된 이래 문제의 크루즈선에선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환자는 218명으로 급증하며, 200명선을 넘어섰다.
이처럼 크루즈선에서 연일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19일 이전에는 승객들을 하선시킬 수 없다고 고집하고 있다.
크루즈선 승객들이 무더기 감염되더라도 일본 본토는 오염시킬 수 없다는 식이어서, 일본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눈총은 나날이 싸늘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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