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靑, 국민청원 50만 됐는데도 中정부 눈치 보느라 침묵"
김재원 “文대통령, 경망된 발표만 자꾸 하고 있어”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중국 정부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나아가 "'메르스 사태' 때 야당 대표이던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청와대가 콘트롤 타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제 문 대통령이 그 말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도 “문 대통령은 처음에는 정부에서 충분히 방역하고 검역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다가, 몇 시간 뒤에는 단계를 높이고 컨트롤타워를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올리고 이제는 군까지 동원하라고, 이렇게 경망된 발표를 자꾸 하고 있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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