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방북단, 빈 출발. 내일 평양 입성
30일까지 북 체류하며 핵시설 감시와 검증작업 北측과 협의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동결자금 문제의 해결에 이어 북핵 6자회담 2.13 합의에 따른 초기단계 조치의 이행을 협의할 국제원자력기구(IAEA) 대표단이 24일(현지시간) 본부가 위치한 오스트리아 빈을 출발했다.
25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올리 하이노넨 사찰담당 사무차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이날 영변의 핵시설 가동 중단과 봉인에 관한 감시와 검증작업을 북한측과 논의하기 위해 평양으로 떠났다.
하이노넨 사무차장은 빈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방북 일정이 사흘 정도가 될 것이라며, 경유지인 베이징에서 아시아 지역 담당 본부장 등 3명과 합류해 26일 북한에 도착하며 30일 평양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하이노넨 사무차장은 "방북기간 북한측 영변핵시설의 '가동 중단과 봉인', IAEA가 행할 '감시와 검증' 작업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북한과 협의하게 된다"며 "IAEA 대표단은 영변의 핵시설에 대한 시찰을 원하고 있지만 실제 평양에 도착해 봐야 시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5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올리 하이노넨 사찰담당 사무차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이날 영변의 핵시설 가동 중단과 봉인에 관한 감시와 검증작업을 북한측과 논의하기 위해 평양으로 떠났다.
하이노넨 사무차장은 빈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방북 일정이 사흘 정도가 될 것이라며, 경유지인 베이징에서 아시아 지역 담당 본부장 등 3명과 합류해 26일 북한에 도착하며 30일 평양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하이노넨 사무차장은 "방북기간 북한측 영변핵시설의 '가동 중단과 봉인', IAEA가 행할 '감시와 검증' 작업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북한과 협의하게 된다"며 "IAEA 대표단은 영변의 핵시설에 대한 시찰을 원하고 있지만 실제 평양에 도착해 봐야 시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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