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안나푸르나 실종, 애가 탄다"
"신속한 구조를 국민과 함께 기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눈사태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 가이드들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며 "교육 봉사활동을 가셨다니 더욱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네팔 카트만두 인근 학교로 교육봉사를 떠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11명은 주말을 맞은 17일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나섰다가 기상 악화로 교사 4명과 네팔인 현지 가이드 2명이 실종됐다.
외교부는 사태 수습을 위해 신속 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했고, 네팔 당국이 네팔 당국이 육상 및 항공 수색을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며 "교육 봉사활동을 가셨다니 더욱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네팔 카트만두 인근 학교로 교육봉사를 떠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11명은 주말을 맞은 17일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나섰다가 기상 악화로 교사 4명과 네팔인 현지 가이드 2명이 실종됐다.
외교부는 사태 수습을 위해 신속 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했고, 네팔 당국이 네팔 당국이 육상 및 항공 수색을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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