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개혁입법 처리로 유종의 미 거둬"

이인영 "4+1 공조 오래도록 잊을 수 없는 교훈"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포함한 패스트트랙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20대 국회가 그나마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반색했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제 검찰의 무소불위의 특권은 해체되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것이고, 아이들의 유치원 급식비를 부당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에 대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의 잦은 합의 번복과 무력충돌 등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4+1공조체제를 통해 국회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동물국회 사태를 초래했던 한국당은 끝내 국민께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본회의 산회후 기자들과 만나 "시대의 빛나는 가치를 공조와 연대를 통해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이상적이고 오래도록 잊을 수 없는 교훈과 이정표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중요한 가치의 진전을 위해 이런 흐름들이 언제든지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4+1 공조를 치켜세웠다.
강주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황교안 자한당대표 업적..

    연동형 선거법..
    공수처법(=검찰 기소독점 폐지)..
    유치원3법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법..
    일사천리 통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