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인사청문회 1월 7~8일 개최
한국-바른미래 "국회의장이 총리행?" "공정선거 걱정돼"
여야는 26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내년 1월 7~8일 이틀간 열기로 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인사청문특위 첫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특위 (청문요청서) 회부일로부터 15일이내에, 그렇게 따지면 1월 2일이나 3일에 해야하나 그러면 부실한 청문회가 예상된다"며 "할 수 있는 최대한 기간을 늦춰서 좀 더 내실있는 청문회를 하려고 7일과 8일 양일 간에 인사청문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에는 이틀을 하되 운영의 묘를 살려서 더 질의를 할 경우 사흘로 차수변경을 해서 논의하기로 했다"며 인사청문회 기간 연장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한국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정 후보자가 총리 지명 직전 3억원 이상의 채무를 변제한 것과 관련, "사인간의 채무 관계를 총리 후명 지목 전에 일시에 변제한 자체가 정상적 거래 관계는 아니다"라며 "그 변제한 금액의 출처는 어디서 나온 것인지 총리 후보 지명 10일전에 일시 변제할 능력이 있었다면 왜 그런 채무관계 20년간 지속됐는지 의문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바른미래당 간사인 지상욱 의원도 "사실 우리나라 역사상 국회의장 하신분이 삼권분립의 헌법정신 파괴하고 내각을 통활할 수 있는 행정부 수반으로 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행정부를 가지고 사법부를 장악한 다음에 국회까지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본다. 그것에 대해서 많은 검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별렀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박광온 의원은 "청문 일정에 합의를 하게돼서 다행"이라며 "원만하게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진행이 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까지 원만하게 채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오는 30일 인사청문계획서 및 증인 채택에 대해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청문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인사청문특위 첫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특위 (청문요청서) 회부일로부터 15일이내에, 그렇게 따지면 1월 2일이나 3일에 해야하나 그러면 부실한 청문회가 예상된다"며 "할 수 있는 최대한 기간을 늦춰서 좀 더 내실있는 청문회를 하려고 7일과 8일 양일 간에 인사청문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에는 이틀을 하되 운영의 묘를 살려서 더 질의를 할 경우 사흘로 차수변경을 해서 논의하기로 했다"며 인사청문회 기간 연장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한국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정 후보자가 총리 지명 직전 3억원 이상의 채무를 변제한 것과 관련, "사인간의 채무 관계를 총리 후명 지목 전에 일시에 변제한 자체가 정상적 거래 관계는 아니다"라며 "그 변제한 금액의 출처는 어디서 나온 것인지 총리 후보 지명 10일전에 일시 변제할 능력이 있었다면 왜 그런 채무관계 20년간 지속됐는지 의문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바른미래당 간사인 지상욱 의원도 "사실 우리나라 역사상 국회의장 하신분이 삼권분립의 헌법정신 파괴하고 내각을 통활할 수 있는 행정부 수반으로 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행정부를 가지고 사법부를 장악한 다음에 국회까지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본다. 그것에 대해서 많은 검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별렀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박광온 의원은 "청문 일정에 합의를 하게돼서 다행"이라며 "원만하게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진행이 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까지 원만하게 채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오는 30일 인사청문계획서 및 증인 채택에 대해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청문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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