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당적 정리 않고 창당 발기인대회 하다니"
바른미래 "정병국-지상욱-하태경도 당원권 정지 1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9일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이 전날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가진 데 대해 "당적을 정리하지 않고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이렇게 분열 상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당 대표로서 국민, 당원 분들께 송구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내 문제가 정리되는대로 통합 개혁 정당에 앞장서겠다"며 "보수 일부 세력의 당적이 정리되고 당내 상황이 정리되면 새 길을 향해 힘차게 나갈 것이다. 새 정치를 위한 인재 수혈에 적극 나설 것이다. 바른미래당이 대한민국 정치판을 바꾸는 대통합 개혁 정당을 열어가겠다"고 호언했다.
김관영 최고위원도 "모든 정치 행위에도 정치 도의를 지키는 게 있다"며 "유승민 대표, 한 계파 수장이라면 결단을 내려달라. 스스로 탈당해 결기를 보여야 한다. 오신환 원내대표, 부끄럽지 않나. 이혜훈 의원, 상임위원장이 아깝나. 다 거론하기 전에 스스로 당적을 포기하라"며 즉각 탈당을 촉구했다.
한편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전날 밤 "제18차 윤리위원회의에서 출석위원 8인 중 6인의 찬성으로 정병국, 지상욱, 하태경 의원을 당원권 정지 1년에 처하는 징계 결정을 했다"며 "징계 사유는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원 간 화합을 저해하는 심각한 분파적 해당행위를 지속한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로써 바른미래당 현역의원 15명 가운데 7명이 중징계를 받기에 이르렀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이렇게 분열 상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당 대표로서 국민, 당원 분들께 송구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내 문제가 정리되는대로 통합 개혁 정당에 앞장서겠다"며 "보수 일부 세력의 당적이 정리되고 당내 상황이 정리되면 새 길을 향해 힘차게 나갈 것이다. 새 정치를 위한 인재 수혈에 적극 나설 것이다. 바른미래당이 대한민국 정치판을 바꾸는 대통합 개혁 정당을 열어가겠다"고 호언했다.
김관영 최고위원도 "모든 정치 행위에도 정치 도의를 지키는 게 있다"며 "유승민 대표, 한 계파 수장이라면 결단을 내려달라. 스스로 탈당해 결기를 보여야 한다. 오신환 원내대표, 부끄럽지 않나. 이혜훈 의원, 상임위원장이 아깝나. 다 거론하기 전에 스스로 당적을 포기하라"며 즉각 탈당을 촉구했다.
한편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전날 밤 "제18차 윤리위원회의에서 출석위원 8인 중 6인의 찬성으로 정병국, 지상욱, 하태경 의원을 당원권 정지 1년에 처하는 징계 결정을 했다"며 "징계 사유는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원 간 화합을 저해하는 심각한 분파적 해당행위를 지속한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로써 바른미래당 현역의원 15명 가운데 7명이 중징계를 받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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