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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송병기 주장은 거짓말. 송철호도 알고 있었을 것"

"청와대에겐 첩보 수집권한 없어. 말장난하고 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6일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에 대해 "아무도 모르는 걸 자기가 지어내서 만든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시중에 떠돌던 일반적인 얘기라는 말 자체가 순 거짓말이고 알고 있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건 의도를 가지고 김기현을 흡집내고 문재인의 친구 송철호를 당선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허위사실인 것까지 다 수집해서 정리한 다음 (청와대에서) 수사하라고 하명해서 내려보낸 것"이라며 "단순하게 송병기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송철호 울산시장의 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1등 공신 인정을 받으려면 송철호 후보하고 서로 얘기가 되어야 공신을 인정받지 혼자 몰래 해놨는데 누가 인정을 해주겠냐"며 "문제는 송 부시장 혼자 한 짓이 아니고 송철호 후보하고 논의했을 가능성이 거의 90%이상이라고 본다"고 단언했다.

그는 청와대를 향해서도 "청와대가 선출직 광역시장에 대해 첩보를 수집할 권한 자체가 없다"며 "첩보를 수집하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수집해서 어떻게 하달을 하느냐. 사장이 과장에게 '검토해봐' 하고 자료를 주면 과장이 검토한 다음 그냥 쓰레기통에 넣는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건 청와대가 말장난을 하는 것"이라며 "청와대가 압수수색 영장 집행 전에 보고 받는 것은 말이 안된다. 사장이 과장한테 시키니까 과장은 알아서 기면서 계속 보고하는 것이고 그게 바로 지시고 하명"이라고 강조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바벨탑

    김기현씨 요즘 당신을 보노라면 한심하고 어이없다.
    당신만 낙선한게 아니고 울산지방의 많은 이들이 전과달리 낙선했다고
    알고있다. 당신만 떨어진게 아니란 말이다. 그리고 청문회를 하자고 하는데
    그렇다고 당신 측근들 특히 동생, 비서실장 비리가 엄청나다고 소문이 파다
    했는데, 그사실이 없던게 되냐. 검찰이 경찰의 조사를 막은게 당신에겐 프러스
    일탠대

  • 3 1
    염라대왕

    종왜역도 왜구노비충 김가혀니 똥돼지 한마리가 마니쳐묵다가 들켜서 지랄발광

    똥을 싸 문지르고 있구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1
    작은섬

    이새끼 구속수사하라 압수수색하라

  • 4 1
    친일매국집단의 3대 인질극

    1. 검찰 기소권독점 기득권때문에 조국 전장관 가족의 묻지마기소 인질극..
    2. 유치원법과 사학비리 기득권 때문에 아동안전을 위한 민식이법 인질극..
    3. 국회의원의 세습기득권때문에 국회마비 필리버스터로 주권국민 인질극..

  • 5 1
    그러니까 울산 검사가 고래고기 압수물

    30억원 어치를 왜 피의자에게 이유없이 돌려주냐고?..
    경찰이 검사를 수사하려고 하니까..
    해당검사는 해외연수한다고 도망쳐버리고..
    지금장난하나?..
    http://file.ssenhosting.com/data1/pb_25013/LIVE09.mp3
    [알릴레오 라이브 9회] 고래는 알고있다 (19.12.03)

  • 3 1
    김어준뉴스공장 2019-11-26

    [ 20년간 수사를 했던 경찰의 증언 ]
    검찰이나 검찰친인척 주변부혐의를 발견하고
    아무리 열심히 수사해도..
    기소단계로 가기전에 전부차단되는 경험을 했고
    현재 입안된 공수처법도 일부에서 검찰의 직접수사권이
    남아있는 불완전한 개혁이지만..
    반드시 통과되야..전관협잡으로 100억대 수임료를
    받는 무소불위 사법협잡 적폐를 막을수있다..

  • 1 3
    이미 레임덕을 넘어선듯

    청와대가 압수수색까지 당하는 지경이니 공무원들 영이 서겠어 ?

  • 7 2
    김기현

    김기현 선거에 떨어진놈이 이제와서 뭐가 말이많냐 너은 시민 들한태 불신임 심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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