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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철 "고인에게 유재수 수사정보 요구한 적 없다"

"곽상도에 민형사상 책임 묻겠다"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5일 자신이 고인이 된 검찰수사관에게 유재수 사건 수사정보를 집요하게 요구했다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단연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 비서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실과 다른 허구적 주장을 제보라는 이름을 달아 유포하면서 고인의 비극적 선택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곽상도 의원에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곽 의원은 저의 이름을 거명하면서 여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설혹 근거가 약하더라도 국회를 존중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기에 그간 어떤 억측도 감내해왔다"며 "그러나 이번 사안은 고인의 부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매우 저열한 행위로서 최소한의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오늘 곽 의원의 주장을 포함해 향후 고인의 비극적 사태를 이용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저와 연결시키려는 시도에 대하여는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단호히 밝혀둔다"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고인의 극단적 선택으로 저 또한 매우 충격을 받았다"며 "고인이 편안하게 안식하시고 유가족들께서 평안하시기를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검찰출신들은 뽑지마라

    내년 총선에서 검사출신 새끼들은 국회의원으로 뽑지마라..나라 망한다... 자한당 교활이 부터 콱상도등등...인간 말종들 아니더나...

  • 2 0
    스탈린

    모든걸 사자한테 덮어씌워

  • 1 0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천국에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 1 1
    포렌식 어렵다니까

    슬그머니 기어나와서
    팥으로 메주를 쒔다네...

  • 6 0
    그러니까 울산 검사가 고래고기 압수물

    30억원 어치를 왜 피의자에게 이유없이 돌려주냐고?..
    경찰이 검사를 수사하려고 하니까..
    해당검사는 해외연수한다고 도망쳐버리고..
    지금장난하나?..
    http://file.ssenhosting.com/data1/pb_25013/LIVE09.mp3
    [알릴레오 라이브 9회] 고래는 알고있다 (19.12.03)

  • 5 2
    김어준뉴스공장 2019-11-26

    [ 20년간 수사를 했던 경찰의 증언 ]
    검찰이나 검찰친인척 주변부혐의를 발견하고
    아무리 열심히 수사해도..
    기소단계로 가기전에 전부차단되는 경험을 했고
    현재 입안된 공수처법도 일부에서 검찰의 직접수사권이
    남아있는 불완전한 개혁이지만..
    반드시 통과되야..전관협잡으로 100억대 수임료를
    받는 무소불위 사법협잡 적폐를 막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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