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회장, 심재철에게 "강만수한테 물어봐라"
"우리들병원 대출은 정상적 대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4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연일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 "정상적인 대출"이라고 반박했다.
이 회장은 이날 산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들병원 대출이 정치 쟁점화하는 게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대출은 정상적인 것으로, 절차적으로나 대출 기준에서 하등 문제 될 게 없다.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2012년과 2017년 대선 기간에 대출이 나왔다는 교묘한 스토리텔링으로 정치 의혹을 제기하는데, 의혹이 있어 보인다고 하면 당시 산은 회장이던 강만수 회장한테 여쭤보라고 하고 싶다. 강 회장이 대선에 좌우될 사람이야?"라며 "모 의원한테 강만수 전 회장을 면담해보라고 강력하게 말하고 싶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강만수 전 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최측근 인사이며, 심 의원도 친이계라는 점을 들어 꼬집은 셈이다.
이 회장은 이날 산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들병원 대출이 정치 쟁점화하는 게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대출은 정상적인 것으로, 절차적으로나 대출 기준에서 하등 문제 될 게 없다.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2012년과 2017년 대선 기간에 대출이 나왔다는 교묘한 스토리텔링으로 정치 의혹을 제기하는데, 의혹이 있어 보인다고 하면 당시 산은 회장이던 강만수 회장한테 여쭤보라고 하고 싶다. 강 회장이 대선에 좌우될 사람이야?"라며 "모 의원한테 강만수 전 회장을 면담해보라고 강력하게 말하고 싶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강만수 전 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최측근 인사이며, 심 의원도 친이계라는 점을 들어 꼬집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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